[문답] 에센님께 받은 잠자리문답
갠히 히메양을 딸삼아 귀찮은 잠자리 문답 - by 에센님



1. 잠자는 곳은? 


안방. 한결이와 함께 잠이 드는데, 방바닥에 이불을 깔아놓고 잠이 들어요.
예전에 침대에서 한결이가 자다가 굴러떨어진 적이 있기 때문에... 바닥에서 자는데, 요녀석이 가끔 침대에서
자고 싶어할 때가 있네요. 그럴땐 한결이가 잠이 든 후에 살포시 바닥으로 내려줍니다.


2. 누구와 자는가?

귀염둥이 아들내미 한결군과 함께 잠이 듭니다. 한결이가 제 팔을 꼭 안고 잠이드는 잠버릇이 있기 때문에
함께 꼭 껴안고 잠이 드네요. 한결이를 안고 있으면 너무 포근해서 저도 깊은 잠에 푸욱~ 빠져듭니다.


3. 잠버릇은?

잠버릇은 따로 없이 얌전하게 자는 편인데, 옆으로 누워서 잘땐 가끔 침을 흘린다거나 ^^;
잠자면서 360도 회전을 하며 원을 그린다거나^^;;; 할 때가 가끔 있어요.
아기와 생활하다보니 잠귀가 엄청 밝아져서, 자다가 한결이의 작은 소리라도 나면 잠이 번쩍 깹니다. (이것도 잠버릇에 속하려나?)


4. 자면서 울어본적은? 
 
어렸을때... 초등학교 5-6학년 즈음에 자면서 꿈을 꾸고 자주 울었어요.
그때 부모님이 헤어지셨을 때라.. 정서가 매우 불안정했거든요..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있어서 괴로울 때가 있어요..^^;;
어릴때의 영향은 정말 평생을 가는듯 합니다...)
그때 꾼 꿈은... 아버지와 동생과 제가 함께 오토바이를 탔는데, 제가 제일 뒷자리에 탔거든요..
그런데 제 앞자리에서 오토바이가 끊어진다거나... 아님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꿨을때라거나...
최근에 친구의 꿈을 꾸고 울지는 않았지만... 많이 울적한 적이 있었어요.


5. 최장 몇시간까지 자봤는가?
 

예전에.. 화실 다닐때 24시간 이상 깨어있다가 17시간정도 자본 적이 있어요..
그보다 더 한게 있었나..?? 잘 기억이 안 나네요.


6. 자주 꾸는 꿈은?


어렸을때... 위의 4번의 꿈을 몇번 꾸었어요.
요즘에 특별히 자주 꾸는 꿈은 없는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무슨 꿈을 꿨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 때도 많고...^^;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은... 지금은 세상을 떠난 친구를 꿈에서 만났어요.
제가 그 친구를 지켜주지 못했어요.. 꿈을 꾸면서 정말 슬펐어요...

 

7. 필요한 이불은 몇개?


1개인데, 요새는 여름이라 이불없이도 잘 잡니다. 자다가 새벽에 추워지면 그제서야 깨서 주섬주섬 이불을 덮고
다시 잠이 듭니다.


8. 필요한 베개는 몇개?


1개인데, 베개가 없이도 잘 자요. 높은 베개를 베면 오히려 잠을 못자기 때문에 꼭 낮은 베개만 씁니다.
그래서인지 베개를 베지 않아도 상관없더라구요..


9. 평소 몇시에 자는가? 


한결이를 생각하면 일찍 잠들어야 하는데... ^^;;;

잘 안돼네요. 요즘에는 밤 12시 넘어서 잠이 듭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서 한결이도 그렇게 하게끔 해줘야 하는데... 불량엄마네요^^;
반성하고 있슴다.. 흑흑
내일은 꼭 일찍 일어나리라~~ 라는 다짐을 매일하며 잠에 들지요.
정말로 내일은 꼭 일찍 일어날거예요.


10. 잠잘때 꼭 필요한 3가지는? 

한결이, 밑에 까는 이불.. 그리고 불은 끄고...^^;
3가지를 콕 찝어 말하려니.. 생각나는게 없네요.
학생때는 불면증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다행히 자려고 누우면 금방 잠들어요. 잠자리에 까다로운 편은 아니예요.


11. 알람은 몇시? 

7시, 7시 반, 8시 인데 다 끄고 다시 잠든다는게 문제네요...ㅜㅜ
오늘은 10시 반에 일어나고... 한결이는 아직도 자고 있고... 흑흑...
내일은 정말로 일찍 일어날거예요.


12. 가장 빨리 일어나는 가족은

신랑이 먼저 일어날 때도 있고, 제가 먼저 일어날 때도 있고... 한결이가 먼저 일어나서 저를 깨울때도 있고..
그러네요..^^;


13. 가장 늦게 일어나는 가족은?

이것도 위와 같아요. 가족 모두가 돌아가면서 한번은 일찍 일어나고, 한번은 늦게 일어나고...^^; 그러네요.


14. 꿈속에 꼭 나왔으면하는 사람 

으음... 잘 모르겠어요.
명민님?? ^^; 민몽한지 한 2번정도 되는데, 첫번째 꿈에서는 제가 아프신 명민님을 안고 계단을 내려가는 꿈이었고
두번째 꿈에서도 역시 아프신 명민님의 머리를 감겨드리는 꿈이었어요.
모처럼 한 민몽에서 아프신 명민님이 나오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베바와 내사곁 촬영때문에 힘들어 하셨던게 괜히 염려가 되었나봐요.
다음 꿈에서는 건강하신 명민님과 함께 데이뚜를... 해보고 싶습니다. 하핫~~~


15. 바톤 넘길 분 5명?

혹시나 받으시면 부담스러우실까봐.. 그냥 아그작 아그작 제가 먹을래요..^^;;;
그래도 혹시 문답이 마음에 드시면 맘껏 가져가주세요.
by 쑥쓰러운 | 2009/06/27 18:07 | └─ 기타..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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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lower Island at 2009/06/27 18:19

제목 : (문답놀이) 잠자리 문답.
에센님께 받은 잠자리(...) 문답..;;;;; - by. 쑥쓰러운님1. 잠자는 곳은? - 안방, 침대 위. 2. 누구와 자는가?- 신랑, 그리고 자려고 정리만 시작하면 먼저 침대위에 올라가 있는 버릇없는 개 님(...)3. 잠버릇은?- 똑바로 누워 두 팔을 들고 만세- 하는 포즈로 자는 것이 잠버릇인듯. 가끔은 아침마다 팔이 저리기도(...)4. 자면서 울어본적은? -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꿈에 나오셨을 때... 4......more

Commented by 에나 at 2009/06/27 18:09
역시 한결이가 옆에 있는... ^^ 바톤은 넘기지 않는다 하셨지만 저도 해볼래요. ^^
Commented by 쑥쓰러운 at 2009/06/27 18:10
와아.. 에나님..^///^ 지금 접속하고 계시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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